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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의 글

Global Issue초청의 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머니투데이방송이 세 번째로 개최하는 글로벌이슈2017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및 산업 환경 속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 가야할 주요 경제의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한국기업의 진로'입니다. 중국 국영방송 CCTV는 기업이 걸어온 역사를 집대성한 최근의 다큐멘터리 '기업의 시대'에서 '기업'을 인류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고 효율성이 높은 경제조직, 근대사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미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지역에 진입해 있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창조자이자 제도혁신과 문화 개선의 조력자로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과 글로벌화, 부의 집중이 심화되면서 기업의 역할과 자본주의 전반에 대한 반성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에서 반기업정서가 조성되고 있어 우려의 시선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가 성장절벽에 직면한 이 시점에서 기업에 대해 균형감각을 지닌 시선이 회복돼야 합니다. 기업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판단을 해야 하겠지만 경제성장과 혁신의 주역인 기업의 역할에 대해선 정당한 평가가 내려져야 합니다. 경제위기 탈출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인공이 기업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기업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조성이 필요합니다.

지금 한국 경제에 대한 최우선 처방전은 경제의 활력을 다시 북돋우는 '성장 정책'입니다. 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근로자 소득을 증대시킬 때 양극화도 해소해 갈 수 있습니다. 영국 석세스대학의 마리아나 마추카토 교수는 저서 '기업가형 국가'에서 "불평등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지만 평등 하나만으로 성장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이런 점에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을 옥죌 것이 아니라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주고 기업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회복해야 합니다.

2017 글로벌 이슈는 기업이 왜 존재하는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국 기업의 방향은 어디인지, 그리고 정부는 기업을 어떻게 도와야하는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준비했습니다. 그 고민과 논의에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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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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