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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의 글

2019 SFF초청의 글

‘아메리카 퍼스트’를 앞세운 미국과 옛 영광을 다시 재현하려는 ‘중국의 꿈(中國夢)’ G2로 상징되는 두 나라의 대립으로 세계 경제의 새 판이 짜여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또 한 번의 위기와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중 패권 싸움에 한반도가 하나의 지렛대나 카드로 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지난 6년 글로벌 경제의 내일을 전망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제시해온 머니투데이방송 서울퓨처포럼(Seoul Future Forum)은 경제 패권전쟁이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위험에 대응하고 기회를 잡을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는 저서 '예정된 전쟁'에서 미국이 패권에 위협이 되는 중국의 성장을 사전에 제압하려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함정이란 말이 암시하듯 전면적인 전쟁은 모두의 몰락으로 이어진다는 게 역사의 교훈이지만 앞으로 그 전개 양상이 어떻게 되느냐는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든지 지정학적 긴장은 계속되고 무역 질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미중 무역전쟁의 이면에는 미래기술에 대한 중국굴기를 사전에 내려 앉히려는 미국의 전략이 깔려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디지털 전쟁, 5G 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기술과 통상, 두 패러다임의 동시 전환은 수출 위주의 한국 기업에 위기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무역전쟁의 결과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냉철하고 깊이 있는 분석일 것입니다.


2019 서울퓨처포럼(2019 SFF)은 두 가지 전략에 집중해 봅니다. 첫 번째는 새로운 전선의 구축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새로운 글로벌 공급체인을 형성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미래기술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입니다. 지난 100년 동안 산업혁명을 주도한 국가가 패권을 쥐어왔습니다. 때문에 4차 산업혁멍의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제 강국 '기술입국'의 비전을 만들어야합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기존 질서의 파괴와 새로운 전선의 형성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코리아 밸류(Korea Value)'를 지렛대로 다시 비상하는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제시할 2019 서울퓨처포럼(2019 SFF)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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